【 앵커멘트 】<br /> 법정 구속에 대해 최 모 씨측 변호사는 즉각 항소를 하겠다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습니다.<br />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언론과 접촉을 피한 채 "법 적용에 예외는 없다"는 입장을 내놓았는데, 정치선언 이후 연일 구설에 시달리는 모습입니다.<br /> 원중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장모 최 모 씨에 대한 1심 판결에 대해 "법 적용에는 누구나 예외가 없다"며 짤막한 입장을 내놨습니다.<br /><br /> 지난달 출마선언 당시의 원론적인 입장 그대로입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윤석열 / 전 검찰총장 (지난달 29일)<br />- "제 친인척이든, 수사와 재판, 법적용에 있어서는 예외가 없어야 한다…."<br /><br /> 하지만, 윤 전 총장의 입장이 나오기 전까지 캠프 측은 "입장이 없다"는 말만 반복하는 등 난감해 하는 모습이 역력했습니다.<br /><br /> 윤 전 총장은 '김영삼 대통령 기념도서관'과 '박정희 대통령 기념재단'을 잇따라 방문하는 일정을 소화했지만, 뒤늦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