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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지각 장마’ 내일 밤 시작…‘양동이 호우’ 예고에 비상

2021-07-02 4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내일부터 전국이 본격적으로 장마 영향권에 들 전망입니다. <br> <br>당장 내일 밤부터 거센 비가 내릴 수 있는데요. <br> <br>시작부터 집중호우라, 걱정이 적지 않습니다. <br> <br>강병규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34년 만에 가장 늦은 '지각 장마' 이번 장마는 내일 시작됩니다. <br> <br>출발이 늦은 만큼, 시작부터 요란할 전망입니다. <br><br>중부지방과 전라도, 남해안은 50~100mm, 많게는 150mm가 내릴 걸로 보입니다. <br><br>문제는 집중 호우입니다. <br><br>일부지역엔 시간당 50mm의 물 폭탄이 우려됩니다. <br> <br>양동이로 물을 퍼붓는 수준인데, 올해는 이런 집중호우가 빈번할 전망입니다. <br><br>올해 장마는 비의 양도 상당할 걸로 보입니다. <br><br>남쪽 북태평양 고기압의 힘이 커지면서, 장마전선이 한반도에 머무를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. <br> <br>지난해 장장 54일이나 이어진 긴 장마로 침수 피해를 본 서울 강남역과 도림천 등 주요 피해 지역은 올해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. <br> <br>[강병규 기자] <br>시민들은 휴식처인 하천이 장마로 불어나 지난해와 같은 인명사고가 날까봐 걱정하고있습니다." <br> <br>[임종식 / 서울 관악구] <br>"암반 지역으로 돼 있어서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면 물이 급하게 늘어요. 그럴때는 완전히 위험하죠. " <br> <br>전문가들은 산사태 예방 시설을 비롯한 각종 시설들을 철저히 점검하고, 가정에서도 막힌 배수구는 없는지 살펴보는 등 보다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강병규입니다. <br> <br>ben@donga.com <br>영상취재: 박찬기 <br>영상편집: 이태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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