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靑 '부실 검증' 파동에 후속 인사 차질? / YTN

2021-07-02 6 Dailymotion

靑 반부패비서관 ’투기’ 의혹으로 사퇴 <br />靑 인사 검증 부실 비판…책임자 문책론 제기 <br />靑, 향후 인사 검증에 부담 가중 <br />감사원장·금감원장 등 인사 수요 줄이어<br /><br /> <br />최근 청와대의 인사 검증이 부실하다는 비판이 이어지면서 관련자를 문책하라는 책임론까지 제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는 비판을 겸허히 수용한다며 몸을 낮췄는데요. <br /> <br />감사원장 등 후속 인사에도 영향이 불가피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김기표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은 부동산 투기 논란 해명 하루 만에 결국 사퇴했습니다. <br /> <br />[박수현 /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(지난달 27일) : (반부패비서관은) 국민이 바라는 공직자의 도리와 사회적 책임감을 감안할 때 더 이상 국정 운영에 부담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.] <br /> <br />최근 일부 장관 후보자 자격 시비와 청와대 참모 잇단 낙마에 청와대 인사 검증은 계속해서 도마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도 비판을 겸허히 수용한다며 자세를 낮췄지만, 책임자 문책 요구는 점점 커지는 상황. <br /> <br />[김재원 / 국민의힘 최고위원 (지난달 28일) : 이번 검증에 책임이 있는 민정수석 물러나야 합니다. 그리고 반쯤 썩은 사람을 그대로 찾아낸 공이 있는 공무원들도 몽땅 쫓아내시기 바랍니다.] <br /> <br />청와대는 일단 인사수석이나 민정수석 책임론에는 선을 그었지만, 앞으로 인사 검증에 더욱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습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도 인사 수요는 중도사퇴한 감사원장을 비롯해 두 달째 공석인 금융감독원장 등 줄을 잇습니다. <br /> <br />인사청문 과정에 낙마한 해수부를 비롯해 재임 기간이 오래된 장관을 포함하는 개각도 필요한 상황. <br /> <br />그러나 인사 검증 부실 비판에 직면한 청와대로서는 신중에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 최근 공군참모총장 내정을 발표하고도 재검증에 들어가느라 임명안 국무회의 상정이 연기되는 일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게다가 정권 말 입각 기피 현상까지 고려하면 후보자 찾기조차 쉽지 않아 보입니다. <br /> <br />결국, 인사 검증 실패와 책임 논란은 후속 인사 과정에도 영향을 줄 수밖에 없어서 향후 개각을 비롯한 감사원장 후속 인사 등에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홍선기[sunki0524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YTN 홍선기 (sunki052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70305163630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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