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수도권에 새로운 사회적 거리 두기가 시행된 이후 주점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활동이 많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감염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허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부산 번화가에 있는 감성주점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 확진자가 다녀간 이후 같은 시간대 이용자 1명과 접촉자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이용자 10명과 종사자 2명 등 모두 17명이 이곳을 통해 감염됐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에서는 동성로 클럽에서 확진자가 나와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확진자의 n차 감염자가 최근 동성로 클럽 3곳을 잇달아 방문해 장시간 머문 겁니다. <br /> <br />대구시는 클럽 방문자 4천5백여 명의 명단을 확보해 진단검사를 권고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동성로 일대 클럽 10곳에 대해 오는 11일까지 집합 금지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새 사회적 거리 두기가 시행되자마자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감염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천은미 /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: 비수도권에는 (사회적 거리 두기가) 1단계로 되어있지만, 방역을 강화해야 합니다.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을 조정할 필요가 있고요. 선제적으로 유흥시설이나 학원, 회사 자체적으로 검사하는 것도 필요합니다.] <br /> <br />대전에서는 체육중·고등학교의 집단감염이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30일 고1 학생을 시작으로 확진자가 25명을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학생과 교직원 440명 가운데 일부의 검사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은 탓에 확진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허성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허성준 (hsjk2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70322104377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