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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인 정체성 살려 미국 맥주 시장 홀린 청년 사업가 / YTN

2021-07-03 4 Dailymotion

미국 수제 맥주 제조업 종사자는 약 50만 명. <br /> <br />해마다 새로 생기는 양조장만 천여 개일 만큼 그야말로 수제 맥주의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영원 씨도 그 열풍에 함께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영원 / 수제 맥주 업체 대표 : 안녕하세요. 세상에서 가장 개성 있고, 재미있는 맥주를 만들고 있는 도깨비어의 대표 이영원입니다. <br /> <br />영원 씨는 오미자와 고춧가루, 생강과 대나무 잎처럼 동양적인 재료를 사용한 특색있는 맥주를 만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영원 / 수제 맥주 업체 대표 : 제가 똑같은 거로 큰 시장에서 도전한다는 건, 저만의 차별화된 개성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을 했고, 이런 식의 맥주를 만들었을 때 맛이 있고 반응이 좋다는 걸 몸소 경험을 통해서 느꼈어요. 그러다 보니까 이런 걸 왜 더 안 하지? 이걸 더 하면 이게 우리만의 개성이 되고 니치 마켓이 되고 브랜드의 정체성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었죠.] <br /> <br />오랜 시간 주류업계에 종사했던 영원 씨는 지난해 2월 야심 차게 수제 맥주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사람들과 어울리며 먹고 마시는 것을 좋아하고 변화무쌍한 도깨비의 특징을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색다른 맛을 만들어 내는 브랜드에 접목해 '도깨비어'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문을 연 직후에는 샌프란시스코의 맥주 페스티벌과 맞물려 눈코 뜰 새 없을 정도로 성황이었던 이뤘다는데요. <br /> <br />그것도 잠시뿐, 개업 한 달 만에 코로나 사태로 위기를 맞았습니다. <br /> <br />[이영원 / 수제 맥주 업체 대표 : 3월 16일에 셧다운이 되어서 좀 많이 변화가 있었죠. 그래서 배달음식도 하고 저희가 집마다 배달도 하고 그러다가 저희가 7월, 8월부터 본격적으로 유통에 집중하자고 하면서 영업도 다니고 온라인으로 저희가 홍보도 하고 줌으로 테이스팅 이벤트도 하고….] <br /> <br />영원 씨는 사업을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찾아온 어려움을 위기가 아니라 성장할 기회로 여겼습니다. <br /> <br />[이영원 / 수제 맥주 업체 대표 : 힘들어하다 보면 한도 끝도 없거든요. 그래서 그냥 힘든 걸 떠나서 하나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우리가 해결해야 할 또 하나의 숙제라고만 생각하고 앞만 보고 달렸습니다.] <br /> <br />덕분에 지난 연말에는 수제 맥주 경연대회인 브루 바운드 피치 슬램(Brew Bound Pitch Slam) 에서 결승에 진출했고, 준결승전에선 인기투표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자리는 브랜드 '도깨비어'를 다른 사람들에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replay/view.php?idx=46&key=2021070211204695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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