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말 밤 유흥주점에서 벌어진 시비가 흉기 난동으로 번지면서 1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새벽 도로에 누워있던 사람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사건 사고 소식, 이상순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토요일 밤 9시 50분쯤, 전남 광양시 중동의 한 유흥주점. <br /> <br />40대 남성 A 씨가 옆 테이블의 30대 남성 2명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. <br /> <br />범행 직후 자해한 A 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[사건 목격자 : 나중에 보니까 낯선 남자가 실려서 나오더라고요. 나왔는데 보니까 산소호흡기 끼고 미동이 없더라고요…] <br /> <br />30대 남성 2명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술집에서 여자친구를 폭행하는 것을 옆 테이블 손님들이 말리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일요일 새벽 2시 반쯤 서울 중랑구 신내동의 편도 2차선 도로. <br /> <br />40대 만취 운전자가 도로에 누워있던 30대 남성을 치어 숨지게 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운전자가 숨진 남성을 바퀴에 깔고 350m 가량을 더 달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덜컹하는 소리는 들었지만, 사람이 깔린 줄은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이른바 윤창호법 위반과 음주운전 혐의로 운전자를 입건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이상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상순 (ss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70422183213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