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로야구 선두 KT가 거침없이 8연승을 달렸습니다. <br /> <br />6회 한 번의 기회에서 4점을 뽑아내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. <br /> <br />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KT는 키움 선발 한현희에 꽁꽁 묶여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5회에는 박동원에게 3점 홈런을 맞아 0 대 3으로 끌려갔습니다. <br /> <br />한현희의 힘이 빠진 6회부터 놀라운 역전쇼가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건창의 실책으로 1점을 뽑아낸 KT는, 배정대의 희생플라이로 1점 차로 바짝 추격한 뒤, 장성우가 경기를 뒤집는 역전 2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. <br /> <br />7회 들어 김건형과 강백호의 2루타를 묶어 2점을 보탠 KT는, 8회말 타자일순하며 안타 5개와 볼넷 2개, 키움의 실책을 합쳐 9점 차로 달아나며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. <br /> <br />거침없는 8연승을 이어간 KT는 2위 삼성과의 승차를 3경기로 유지하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. <br /> <br />LG 선발 이민호가 최고 구속 150㎞의 강속구를 앞세워 한화 타선을 무력화시킵니다. <br /> <br />7회까지 안타 2개만을 맞고,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습니다. <br /> <br />LG는 2회 오지환의 2점 홈런 등을 묶어 5 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. <br /> <br />4 대 4로 맞선 8회말, 원아웃 만루 위기에서 루키 김진욱이 추신수와 최정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웁니다. <br /> <br />김진욱의 호투로 위기를 벗어난 롯데는 9회 안치홍의 희생플라이로 결승점을 뽑아내며 SSG에 기분 좋은 2연승을 거뒀습니다. <br /> <br />YTN 허재원입니다.<br /><br />YTN 허재원 (hooah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1070422441522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