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민주당 경선 예비후보 9명이 국민면접관 3명과 200명의 국민평가단 앞에서 '대선준비생'이 돼 압박면접을 봤습니다.<br /> 처음 열린 TV토론에서는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한 후보들의 견제가 본격화했는데요.<br /> 주말 동안 펼쳐진 후보들의 치열한 설전을 백길종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권역별 합동연설회 대신 기획된 더불어민주당 국민면접.<br /><br /> 목소리까지 변조한 블라인드 형식으로 국민평가단의 평가를 받았습니다.<br /><br /> "2등은 7번 방에 계셨던 이광재 후보입니다! 1등은 어법상 굉장히 많은 분들이 인지하셨을 것 같은데, 이낙연 후보입니다!"<br /><br /> 이어서 진행된 1대 3 압박면접.<br /><br /> 면접관 선임 과정에서 '조국흑서'의 저자인 김경율 회계사 임명 문제로 소동이 벌어졌던 만큼, 날카로운 질문이 쏟아졌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이낙연 /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<br />- "(조국 전 장관 지명 건으로 나라가 많이 시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