동갑내기 학생에게 수백만 원을 빼앗고 더 내놓으라며 물고문까지 한 10대가 구속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 평택경찰서는 상습공갈과 중감금상해 등 혐의로 17살 A 군을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A 군은 지난달 19일 평택의 한 모텔로 동급생 B 군을 불러 물고문하는 등 괴롭히고 수차례에 걸쳐 800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또, B 군의 나체 사진을 불법 촬영해 SNS에 유포 혐의도 적용됐습니다. <br /> <br />B 군 측은 앞서 중학교 1학년 때부터 폭행과 공갈이 계속됐고, 최근 들어 A 군이 온라인 불법 도박 자금을 이유로 큰 돈을 요구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사건 열흘 만에 A 군을 구속하고 공범 조사를 마친 뒤 오늘(5일)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기완 (parkkw061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70509131503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