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요일인 어제 신규 확진 711명…사흘 연속 700명대 기록 <br />일요일 기준 3차 유행 후 26주 만에 최다 기록 <br />국내 발생 644명·해외 유입 67명<br /><br /> 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7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일요일 발생 기준으로 볼 때 3차 유행 이후 최다 기록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방역당국이 수도권뿐만 아니라 비수도권에서도 코로나19가 급속하게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동우 기자! <br /> <br />휴일에도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데, 신규 확진 상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는 711명입니다. <br /> <br />토요일보다 32명 줄었지만 사흘 연속 700명대입니다. <br /> <br />보통 토요일, 일요일에는 확진자가 감소하는데, 이번 주에는 이례적으로 많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일요일 기준으로 711명 자체는 3차 대유행 이후 26주 만에 최다 기록입니다. <br /> <br />감염경로는 국내 발생이 644명, 해외 유입이 67명입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는 수도권 환자가 527명으로 전체 국내 발생의 80%가 넘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301명, 경기 210명, 인천 16명입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밖에서는 부산과 경남이 각각 20명, 대전 18명 등입니다. <br /> <br />지역 감염과 함께 해외유입 사례도 동시에 급증하는 양상입니다. <br /> <br />해외 유입 67명 중 25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명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4명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백신 1차 접종자는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1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1,500만여 명으로 여전히 30%를 밑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당초 이달 1일부터 방역 수칙이 완화된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를 시행할 예정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연일 하루 700~800명대 확진자가 나오고 있고, 델타 변이 바이러스까지 유행하고 있는 심각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당분간 수도권은 거리두기 완화가 힘들 것으로 보이는데, 정부는 오는 8일부터 수도권에 적용할 거리두기 체계를 모레 발표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방역당국이 수도권뿐만 아니라 비수도권에서도 코로나19가 급속하게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 <br /> <br />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직접 이같은 경고를 한 것인데요 <br /> <br />정 청장은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"집단감염이 다수 발생하고 있고, 전파 속도가 훨씬 빨라진 델타 변이 바이러스도 여럿 확인되고 있다"면서 "코로나19가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동우 (dwl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70517594715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