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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석열 “월성 원전 사건으로 정치 참여”…탈원전 때리기

2021-07-05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이재명 경기지사와 역사관으로 공방을 벌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, 오늘은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. <br><br>윤 전 총장은 자신의 "정치 참여 계기가 월성 원전 사건과 무관하지 않다고 말했고, 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조영민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대표적인 탈원전 반대학자, 서울대 주한규 교수를 만난 윤석열 전 총장은 정치 참여를 결심한 계기로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꼽았습니다. <br> <br>[윤석열 / 전 검찰총장] <br>"정치에 참여하게 되는 이런 계기가 된 것 역시 결국 월성원전 사건과 무관하지 않고 정부 탈원전과 무관치 않다고 생각합니다." <br> <br>검찰총장으로 월성원전 경제성 평가 조작 사건 수사를 지휘할 때 압력이 들어오는 것을 보고 더이상 자리에 있을 수 없다고 판단했다는 겁니다. <br> <br>윤 전 총장은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그만두게 된 것도 월성 원전 사건과 관련이 있다며 탈원전이 무리하게 추진되면서 법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고 했습니다. <br> <br>[윤석열 / 전 검찰총장] <br>"이것이 과연 국민들의 합당한 동의와 사회적 합의에 의해서 과연 추진이 된 것인지 거기에 의구심이 많고요." <br><br>[조영민 / 기자] <br>"내일 출마선언 후 처음으로 지역을 찾는 윤 전 총장은 대전에서 카이스트 학생들을 만나 이틀 연속 탈원전 비판 행보를 이어갑니다. " <br> <br>첫 민생탐방 일정으로 대전 현충원을 찾는데 이어 카이스트 원자핵공학과 학생들을 만나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계획입니다. <br> <br>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부각하며 야권의 지지를 모으려는 행보로 해석됩니다. <br> <br>이재명 경기지사의 '미 점령군' 발언과 관련한 확전은 자제하는 모습입니다. <br> <br>윤 전 총장은 이 지사가 '색깔론'이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 "색깔론에는 관심없고, 국민이 먹고 사는 문제에만 관심 있다"고 답변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조영민입니다.<br> <br>ym@donga.com<br>영상취재 : 이영재 <br>영상편집 : 박형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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