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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치동·홍대 ‘찾아가는 진료소’…20대 확진자 6배 급증

2021-07-05 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코로나 확진자가 711명 늘며 좀처럼 줄지 않는 추세입니다. <br> <br>특히 어제 기준으로 델타변이바이러스 감염자 가 416명까지 크게 늘었습니다. <br> <br>수도권 젊은층을 통한 확산이 비상이라 방역당국이 유흥업소와 학원밀집지역에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설치했습니다. <br> <br>현장모습 김재혁 기자가 보여드립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서울 대치동의 학원 밀집 지역. <br> <br>점심시간이 되자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들이 길게 늘어섰습니다. <br> <br>서울시와 강남구청이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임시로 마련해 운영에 들어가자, 중·고등학생과 학부모들이 선제 검사에 나선 겁니다. <br> <br>[조한진 / 서울 서초구] <br>"코로나19 확진자가 되게 늘었는데 학원에 있다가도 바로 보건소 대신 진료소 있으니까 바로 검사받을 수 있어서 좋은 거 같고…" <br> <br>유흥주점이 밀집한 강남역과, 델타 변이 집단감염이 확인된 홍대 앞 공원에도 선별진료소가 마련됐습니다. <br> <br>[홍대 앞 상인] <br>"외국인들이 토요일이나 공휴일이 되면 7~8명씩 다니면서 마스크 벗고, 그냥 술병들고 다니면서" <br><br>최근 수도권 중심으로 젊은층 감염이 급증하는 상황. <br> <br>특히 서울에서는 지난주 20대 확진자가 한 주 전보다 6배 이상 늘었습니다.<br> <br>[정은경 / 질병관리청장] <br>"20~30대는 무증상 또는 약한 증상 때문에 검사까지 시간이 지연되고 있고, 예방 접종률은 낮지만 밀접 접촉률이 높고…." <br><br>방역당국은 비수도권으로의 확산 방지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4차 대유행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재혁입니다.<br> <br>winkj@donga.com<br>영상취재 : 이승헌 임채언 강승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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