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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붕괴 아파트 해체 후 수색 재개...시신 추가 수습 / YTN

2021-07-05 13 Dailymotion

붕괴 참사가 일어난 미국 플로리다주 아파트의 나머지가 완전히 철거된 뒤 수색 구조 작업이 재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추가 붕괴 위험 때문에 진입하지 못했던 지하 주차장 등에도 적극적으로 수색에 나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강태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붕괴 아파트의 남은 부분이 순식간에 해체됐습니다. <br /> <br />해체 직후 수색과 구조 작업이 재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시신이 추가로 수습됐습니다. <br /> <br />[다니엘라 레빈 카바 / 마이애미-데이드 카운티장 : 지난밤 해체 작업 직후 응급 구조대원들이 수색 작업을 재개할 수 있었던 이래로, 우리는 매우 슬프게도 3명의 추가 희생자를 수습했습니다. 확인된 사망자는 현재 모두 27명입니다.] <br /> <br />남은 건물의 해체는 허리케인 엘사에 대비하고 구조 작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결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당국은 해체 작업이 계획대로 정확히 이뤄져 붕괴한 잔해 위에는 먼지만 쌓이고 건물은 반대편으로 무너졌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사고 초기부터 생존자 가능성이 있는 지하 주차장에 진입할 수 있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[다니엘라 레빈 카바 / 마이애미-데이드 카운티장 : 이전에는 건물의 불안정성 때문에 응급 구조팀의 위험이 꽤 커서 접근할 수 없었습니다. 말씀드린 바와 같이, 구조팀들은 건물이 철거되기 전에는 접근할 수 없었던 바로 그 잔해 부분을 수색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인근 지역에 24가구로 구성된 3층짜리 아파트 거주자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안전 점검에서 건물 구조와 전기 등과 관련해 안전하지 않은 것으로 평가됐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2일 주변의 한 아파트에 이어 대피령이 내려진 두 번째 사례입니다. <br /> <br />걸림돌이 됐던 추가 붕괴 위험이 사라지면서 수색과 구조 작업이 활기를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사고 현장이 비상사태가 선포된 허리케인 영향권이어서 바람과 폭우가 일시적인 방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YTN 강태욱[taewookk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YTN 강태욱 (taewook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70605472858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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