LA 한인타운 여탕에 트랜스젠더 출입…성소수자 찬반단체 충돌<br /><br />미국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의 한국식 찜질방에서 트랜스젠더의 여탕 출입 문제를 놓고 성 소수자 권리 찬반 단체가 충돌했습니다.<br /><br />LA 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3일 코리아타운의 한 유명 스파 업소 앞에서 성 소수자 권리를 옹호하는 시위대와 반대 단체가 몸싸움을 벌여 5명이 다쳤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사태는 지난달 26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알려진 트랜스젠더의 여탕 출입 문제에서 비롯됐습니다.<br /><br />신체는 남성이지만 성적 정체성을 여성이라고 밝힌 고객의 여탕 출입을 허용해 논란이 일자, 해당 업소는 성 소수자 차별을 금지하는 캘리포니아 주법에 따른 조치라고 해명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