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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중이용시설 집단감염 계속...서울 20대 감염 지난주 두 배 / YTN

2021-07-06 5 Dailymotion

원어민 강사 모임 발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는 등, 수도권 곳곳에서 다중이용시설 중심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서울에서는 다중이용시설을 많이 이용하는 20대의 감염 발생률이 최근 일주일 동안 두 배 넘게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. 이준엽 기자! <br /> <br />원어민 강사 모임 발 집단 감염이 잦아들지 않고 있다고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홍대 음식점에서 시작해 원어민 강사들을 통해 어학원까지 번진 집단감염은 지난달 22일 처음 확진자가 나온 이후 2주가 지난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경기도에서 3명이 늘어서, 지금까지 최소 3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점심시간이 지나자 20대 청년들이 삼삼오오 무리 지어 다니는 모습이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지금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오는 나이가 20대입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신규 확진 16.4%가 20대에서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전체 연령대 가운데 20대 감염 발생률은 지난주보다 75% 이상 늘었고요, <br /> <br />서울로 범위를 좁히면 두 배 넘게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에서는 음식점이나 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나오는 감염이 신규 집단감염의 절반 가까이 차지합니다. <br /> <br />서울의 경우 다른 지역보다 유동인구가 많아서 밀접, 밀집, 밀폐 3밀 환경을 가진 다중이용시설이 많은데요. <br /> <br />특히 활동력이 높은 20대 확진자가 이런 시설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확진자도 가파르게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델타 변이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것도 방역 당국의 걱정거리라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제(4일) 기준으로 국내 델타 변이 감염자로 확인된 사람만 416명에 달해, 국내에서 검출된 변이 바이러스 가운데 4.5%를 차지합니다. <br /> <br />보통 집단감염 가운데 일부만 감염된 것이 확인돼도 전체를 델타 바이러스 감염자라고 보는데요. <br /> <br />그래서 300명을 넘긴 이곳 홍대 음식점 발 집단감염 등을 포함하면 델타 변이 감염자는 훨씬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곳 홍대 주점을 방문한 손님이 부산 감성주점에도 방문한 것이 알려져서, 델타 변이 바이러스 역시 번졌을 것으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최근 감염자가 많은 20∼30대의 경우 무증상이나 경증 환자가 많아 검사가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, 주점처럼 밀집·밀폐된 공간을 방문한 사람들은 증상이 없더라도 검사를 받아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준엽 (leejy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70614001538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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