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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산·경남도 호우 피해 잇따라…현재는 소강상태

2021-07-06 0 Dailymotion

부산·경남도 호우 피해 잇따라…현재는 소강상태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부산과 경남 지역에도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도심하천이 통제되는가 하면 집이 침수되고, 담장이 무너졌습니다.<br /><br />지금은 빗줄기가 다소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하는데요.<br /><br />부산 취재기자 연결해서 지역 상황 살펴보겠습니다.<br /><br />고휘훈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동래구 세병교 앞에 나와 있습니다.<br /><br />이곳은 부산 도심 하천인 온천천을 끼고 있는 다리인데요.<br /><br />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하부도로가 침수돼 지금도 통제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그렇지만 집중호우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수위가 점점 내려가 이제 바닥에 자라던 풀도 보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곳 말고도 인근 연안교와 수연교 등 부산지역 도로 6곳이 폭우로 인해 통행이 금지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현재 강풍주의보는 해제됐지만, 밤새 강풍 피해도 잇따랐습니다.<br /><br />중구의 경우 새벽에 순간 최대풍속 80㎞가 넘는 바람이 불었는데, 이로 인해 한 원룸 건물 외벽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또 수영구의 한 아파트는 강풍으로 인해 240가구가 정전 피해를 보는 등 부산에는 12건의 장맛비 피해가 있었습니다.<br /><br />경남도 시간당 55㎜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곳곳에 피해가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주택과 도로가 침수되는가 하면, 토사가 유입되고 나무와 담장이 쓰러지는 사고 등 50건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경남은 16개 시·군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.<br /><br />빗줄기는 현재 굵어졌다가 약해지기를 반복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기상청은 오늘(6일) 부산에 50~150㎜, 경남은 남해안의 경우 200㎜ 이상, 그 밖의 지역 50∼150㎜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부산에서 연합뉴스TV 고휘훈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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