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날 같은 시간대 581명보다 425명 많아 <br />수도권이 880명으로 87.5% 차지…비수도권 126명 12.5% <br />내일 1,100명대 중후반 또는 1,200명 대 초반 달할 듯<br /><br /> <br />오늘 오후 6시까지 이미 코로나19 확진자가 천6명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월4일 1020명 이후 6개월 만에 다시 천 명대를 넘어선 것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동우 기자! <br /> <br />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천 명을 넘어섰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예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후 6시까지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천6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오늘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천6명입니다. <br /> <br />신규 확진자 수가 1천명대를 기록한 것은 '3차 대유행' 정점 직후인 올해 1월 4일 이후 약 6개월, 정확히는 184일 만입니다. <br /> <br />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581명보다는 무려 425명 많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880명으로 87.5%, 비수도권이 126명으로 12.5%입니다. <br /> <br />시도별로는 서울 521명, 경기 313명, 인천 46명, 부산 31명, 대전 23명, 제주 13명, 대구 12명 등입니다. <br /> <br />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천100명대 중후반, 많으면 1천200명대 초반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165명 늘어 최종 746명으로 마감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확진자가 급증하는 것은 전파력이 훨씬 센 델타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는데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급속하게 확산하고 검사 건수도 대폭 늘렸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앞서 정부는 주 중반 시작점인 오늘부터 확진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"현재 검사 건수를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어서 오늘부터 환자가 더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내일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 하에서 수도권의 거리두기 단계를 발표하는데 3단계로 격상할 가능성이 높아지겠네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예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 하에서 모레부터 적용할 수도권의 거리두기 단계를 내일 오전 발표할 예정인데요. <br /> <br />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수도권의 거리두기 단계를 3단계로 격상할 가능성이 농후해지는 상황입니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동우 (dwl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70618473902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