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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의힘 경선준비위 띄우며 尹·崔 입당 압박

2021-07-06 0 Dailymotion

국민의힘 경선준비위 띄우며 尹·崔 입당 압박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특정 주자를 위한 경선룰 변경에 선을 그으며 재차 당 밖 주자들을 압박했습니다.<br /><br />당 지도부가 경선준비위원회을 띄우며 '경선 밑그림'을 그려나가는 가운데, 당내 주자들의 발걸음에도 속도가 붙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박현우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경선 일정 등을 결정할 경준위 위원장에 5선 서병수 의원을 내정한 이준석 대표, 경선 버스는 예정대로 이르면 8월 말쯤 출발시킨다는 계획인데, 당 밖 주자들을 탑승시키기 위해 무리하게 경선룰을 바꾸지는 않는다는 입장입니다.<br /><br /> "대선 경선 룰에 대해서 저희도 원칙적으로는 변경이 쉽지 않다… 특히 당 외 주자와 협상 등을 위해서 경선룰을 수정하는 것은 당내 구성원들의 합의를 받기 어렵다…"<br /><br />'대변인 토론 배틀' 과정에서 확인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, 경선 때 여론조사 대신 '문자투표'를 반영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.<br /><br />10명 이상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'1차 경선'에선 4명에게만 본선행 티켓을 부여하고, 이후 이 대표의 공약이었던 '2대2 팀 토론'을 도입하는 방안 등도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집니다.<br /><br />이 같은 내용은 당 내부 인사와 외부 전문가 등 13~14명 정도로 꾸려질 경준위를 거쳐 확정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경준위는 모레 최고위 의결 뒤 본격 활동에 나섭니다.<br /><br />당 지도부가 이처럼 '경선 밑그림'을 그려나가는 기조 속, 국민의힘 내부 주자들의 발걸음에도 속도가 붙는 모양새입니다.<br /><br />원희룡 제주지사는 내일(7일) 여의도에서 지지의원모임 '희망 포럼' 창립식을 갖습니다.<br /><br />현역 의원만 33명이 발기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,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도 축사에 나섭니다.<br /><br />유승민 전 의원은 남녀 어느 쪽도 부당하게 차별받지 않는 양성평등의 시대를 열겠다면서 여가부 폐지를 주장했고, 하태경 의원도 여가부는 사실상 젠더갈등조장부가 됐다며 여가부 폐지를 공약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. (hwp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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