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 저녁 9시까지 1,145명 신규 확진 <br />확진자 증가세에 따라 최다 기록 경신 가능성 <br />오늘 0시 기준…수도권에서만 천명 넘을 듯 <br />정부, 오늘 수도권 거리두기 확정 예정<br /><br /> 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가 폭증하면서 6개월 만에 다시 천명 대로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어제 하루 수도권에서만 975명이나 발생해 또 한차례의 대유행이 본격화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주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 0시부터 저녁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국에서 1,145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3차 대유행 정점이었던 작년 12월 25일 발생했던 1,240명에 95명이 모자란 수치입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어제 저녁 9시 이후 확진자 증가 상황에 따라 최다 기록을 경신할 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975명, 비수도권의 신규 확진자는 170명에 불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추세로 볼 때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만 천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전국적으로는 1천200명 안팎, 많으면 1천200명대 초중반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중앙사고수습본부도 "현재 검사 건수를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어서 오늘부터 환자가 더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확진자가 급증하는 것은 전파력이 훨씬 센 델타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는데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급속하게 확산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또 한차례의 대유행이 본격화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스러운 상황인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할 지 여부도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오늘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수도권의 거리두기 체계를 확정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주환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주환 (kim2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70700020517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