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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규 확진 1,212명…코로나 사태 후 두번째 규모

2021-07-07 0 Dailymotion

신규 확진 1,212명…코로나 사태 후 두번째 규모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 확산세가 급속히 빨라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반년 만에 1천명을 넘어서 역대 두 번째 규모인 1,20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는데요.<br /><br />수도권 젊은층을 중심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'4차 대유행'이 현실화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.<br /><br />보도국 연결합니다.<br /><br />김장현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,212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62,753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신규 확진자 수가 1천명대를 기록한 건 올해 1월 3일 이후 반 년 만으로, 코로나 사태 후 역대 두 번째 규모입니다.<br /><br />지난해 수도권 중심의 3차 유행의 정점 수준에 육박하는 만큼, 4차 유행에 본격 진입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는데요.<br /><br />방역당국은 다시 한번 일주일간 기존의 거리두기 체계를 유지하면서 추가적인 방역강화 조치로 확산세 차단을 하겠다는 입장인데요.<br /><br />만약 2~3일 뒤 상황이 잡히지 않으면 거리두기 최고 단계 격상까지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수도권 젊은층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선별검사소를 추가 설치하고 위험도가 높은 시설에 선제 검사도 집중하겠다는 계획입니다.<br /><br />또 중대한 방역수칙 위반 업소에 대해선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통해 열흘 영업정지를 적용하고, 개인에 대해선 구상권 청구와 함께 위험 시설에 대한 불시 점검도 예고했습니다.<br /><br />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유입 44명을 뺀 국내 발생 환자는 1,168명으로, 수도권 확진자의 비중이 전체의 84.7%에 달했습니다.<br /><br />서울에선 577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역대 가장 많은 수준을 보였고, 뒤를 이어 경기 357명, 인천 56명 등입니다.<br /><br />비수도권에서는 부산 33명, 대전 29명, 제주 18명, 충남 16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이처럼 확진자가 늘면서 격리치료 중인 환자도 9,200여명으로 늘었고,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155명입니다.<br /><br />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모두 2,033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신규 3만7,000여명을 포함해 누적 1,543만여명, 인구대비 접종률은 30.1%입니다.<br /><br />접종을 모두 완료한 사람은 546만여명으로 접종률은 10.6%를 보였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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