역직구 수입 가상계좌로 받고 숨겨…46명 세무조사<br /><br />해외 소비자가 온라인으로 국내 상품을 사는 '역직구'의 수입을 가상계좌로 받은 뒤 숨긴 사업자 등이 조세당국에게 꼬리를 밟혔습니다.<br /><br />국세청은 인터넷 금융 플랫폼을 통해 역외 탈세를 벌인 혐의 등을 받는 46명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조사 대상 중 13명은 오픈마켓을 통해 물건을 팔며 해외 전자지급결제대행사의 가상계좌로 받은 수입을 신고하지 않은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외 해외 소득을 비밀계좌 등에 숨기고 신고를 하지 않은 14명과 부당 내부거래로 국내 소득을 해외로 뺀 기업 19곳 등도 조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