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논산 육군 훈련소에서 37명 무더기 확진...400여 명 검사 중 / YTN

2021-07-07 3 Dailymotion

군 최대 신병 훈련 기관인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37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이들과 동선이 겹치는 400여 명을 상대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데, 추가 확산이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한연희 기자! <br /> <br />신병이 입소하고 나면, 진단검사를 하고 2주 격리도 거치지는데, 무더기로 확진자가 나왔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입영 후 2차례 진단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고, 2주 의무격리까지 거친 뒤 정상 훈련을 받은 훈련병에게 증상이 발현돼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접촉자 대상 진단 검사를 벌인 결과, 같은 부대에서 훈련을 받은 3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 판정을 받은 또 다른 1명은 다른 부대 훈련병으로 입영 후 가족이 확진돼 1인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군 최대 신병 훈련 기관인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37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군에는 비상이 걸렸는데요. <br /> <br />우선 접촉자들은 훈련소 외부 시설로 이동 조치하고, 확진자들과 동선이 겹치는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까지 90여 명은 음성으로 확인됐고, 200여 명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일일 확진자가 37명이 발생한 건 지난해 11월 경기도 연천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하루 60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단일 부대 기준으로 가장 큰 규모입니다. <br /> <br />군에서는 우선 백신 접종을 끝낸 장병들의 집단 감염이 아니란 점에선 불행 중 다행이라고 보고 있지만, 훈련소 내의 방역 지침과 관련한 인권 침해 지적으로 방역 수칙을 더 강하게 적용할 수 없었던 부분에 대해 답답해하는 분위기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논산 육군 훈련소 무더기 확진에 더해 경기 성남의 공군 병사는 전역 전 휴가 중에, 동두천 육군부대 병사 1명은 부대 내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된 뒤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또 서울 용산의 국방부 직할부대 군무원 1명도 증상 발현 후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로써 오늘 하루 군 전체 확진자는 40명에 이르고 누적 확진자는 천73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국방부는 현재 이 가운데 61명이 치료를 받고 있고 나머지는 완치됐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어제까지 1차 접종자의 53.8%에 달하는, 30세 미만 장병 21만2천389명이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습... (중략)<br /><br />YTN 한연희 (hyhe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70714001198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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