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가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을 막기 위해 광역 시드니를 대상으로 2주간 시행 중인 봉쇄령을 1주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뉴사우스웨일주 정부는 당초 9일 해제될 예정이었던 봉쇄령을 16일까지 연장 시행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이 지역 주민들은 필수품 구매와 의료, 직업 등의 이유 외에는 외출이 금지되고 다음 주 개학을 맞는 학생들도 재택수업을 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글레디스 베레지클리언 뉴사우스웨일스주 총리는 오늘(7일) 봉쇄령 연장을 발표하며 "델타 변이는 판도를 바꾸는 게임 체인저로 전염성이 어느 변이 바이러스보다 높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16일 시드니에 거주하는 공항 리무진 버스 운전자가 미국에서 온 승객을 이송하던 중 감염되며 관련 확진자가 300명 이상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호주에서는 현재까지 성인의 9%만 백신 접종을 마쳤습니다.<br /><br />YTN 이여진 (listen2u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70718170479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