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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전·부산 거리두기 2단계 격상...유흥시설 등 영업시간 제한 / YTN

2021-07-08 8 Dailymotion

비수도권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대전과 부산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됐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부터 유흥시설과 노래방 등에 대한 영업시간이 다시 제한됐고, 식당과 카페는 야간 시간에 포장과 배달만 가능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상곤 기자! <br /> <br />대전에서 집단감염이 꼬리를 물면서 오늘부터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됐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대전에서는 노래방과 학교, 교회 등 일상생활 곳곳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일 완화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적용된 이후 일주일 동안 발생한 확진자 수는 173명입니다. <br /> <br />주 평균 일일 감염자는 25명꼴로 인구대비 2단계 상향 기준인 '3일 연속 15명'을 계속 넘어선 상태였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서구 노래방 관련 감염이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확인되면서 지역 사회 전파 우려가 커졌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, 대전시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대전지역 유흥시설과 노래방, 식당 등은 오늘부터 다시 밤 11시면 문을 닫아야 합니다. <br /> <br />밤 11시 이후로 식당과 카페는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고, 공원과 하천, 편의점 등 모든 야외 음주 행위가 금지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실내·외 모두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만 합니다. <br /> <br />대전시는 방역 수칙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에서도 제외하도록 하는 등 각종 불이익을 줄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또, 2단계 기간 동안 시민들이 일과 후에도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한밭 임시선별검사소를 밤 9시까지 운영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감성주점발 집단 감염으로 코로나19 대유행 조짐을 보이는 부산도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됐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부산은 어제 하루 확진자수가 50명을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4월 중순 이후 처음인데요. <br /> <br />서울 확진자가 다녀간 뒤 연쇄 감염이 나타나고 있는 감성주점 4곳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 사상구의 한 노래방에서도 새로운 집단감염까지 확인됐는데요. <br /> <br />야간에 문을 여는 시설에서 감염이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고, 20~30대 확진자가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부산시도 거리두기를 2단계로 강화했는데요. <br /> <br />감염 전파 속도가 빠른데 다 장마로 실내에 사람이 밀집하는 경우가 많고,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부산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상곤 (sklee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70810471388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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