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전에서 일주일 동안 확진자 173명 발생…델타 변이도 확인 <br />대전시,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상향…오늘부터 2주간 <br />대전시, 방역수칙 위반업소는 재난지원금 등 지원 대상 제외 <br />육군훈련소에서 8명 추가 감염…누적 확진자 61명으로 늘어<br /><br /> <br />수도권 밖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대전과 부산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됐습니다. <br /> <br />충남에서는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훈련병들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60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상곤 기자! <br /> <br />대전에서 집단감염이 꼬리를 물면서 오늘부터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됐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대전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는 오늘부터 2단계로 격상됐습니다. <br /> <br />노래방과 학교, 교회 등 일상생활 곳곳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까지 확인됐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대전지역 유흥시설과 노래방, 식당 등은 오늘부터 다시 밤 11시면 문을 닫아야 합니다. <br /> <br />밤 11시 이후로 식당과 카페는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고, 공원과 하천, 편의점 등 모든 야외 음주 행위가 금지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실내·외 모두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만 합니다. <br /> <br />대전시는 방역 수칙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에서도 제외하도록 하는 등 각종 불이익을 줄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또, 2단계 기간 동안 시민들이 일과 후에도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한밭 임시선별검사소를 밤 9시까지 운영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적 모임 인원 제한이 대부분 해제된 충남에서도 확진자가 크게 늘어 어제 하루 78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50여 명의 집단 감염이 발생한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8명이 추가 감염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61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검사를 받은 인원이 4천 명에 달해 추가 감염자가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예산에서도 고등학생에 이어 가족과 아버지 직장 동료들이 추가로 감염돼 8명이 잇따라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부산도 감성주점발 집단 감염으로 코로나19 대유행 조짐을 보이면서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됐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은 어제 하루 확진자수가 50명을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4월 중순 이후 처음인데요. <br /> <br />서울 확진자가 다녀간 뒤 연쇄 감염이 나타나고 있는 감성주점 4곳을 중심으로 확진자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상곤 (sklee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70811495516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