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도권 밖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대전과 부산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됐습니다. <br /> <br />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도 훈련병들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60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상곤 기자! <br /> <br />집단감염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대전과 부산에서 오늘부터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됐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전에서는 노래방과 학교, 교회 등 일상생활 곳곳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바이러스 감염 사례까지 확인되면서 거리두기가 격상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대전지역 유흥시설과 노래방, 콜라텍 등은 밤 11시면 문을 닫아야 합니다. <br /> <br />밤 11시 이후로 식당과 카페는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고, 공원과 하천, 편의점 등에서 모든 야외 음주 행위가 금지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실내·외 모두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만 합니다. <br /> <br />대전시는 2단계 기간 동안 시민들이 일과 후에도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한밭 임시선별검사소를 밤 9시까지 운영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도 지난 4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하루 확진자수가 50명을 넘으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는데요. <br /> <br />서울 확진자가 다녀간 뒤 연쇄 감염이 나타나고 있는 감성주점 4곳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 사상구의 한 노래방에서도 새로운 집단감염이 확인돼 방역 당국이 접촉자 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야간에 문을 여는 시설에서 감염이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고, 20~30대 확진자가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부산시도 거리두기를 2단계로 강화하고 감성주점과 헌팅 포차에서 노래를 부르거나 객석 밖에서 춤을 추는 행위를 금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논산 육군훈련소에서 훈련병들이 무더기로 확진된 영향으로 충남 확진자도 크게 늘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충남에서는 어제 하루 78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 중 60% 넘는 확진자가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50여 명의 집단 감염이 발생한 육군훈련소에서는 8명이 추가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61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검사를 받은 인원이 4천 명에 달해 추가 감염자가 나올 가능성도 큽니다. <br /> <br />이와 별도로 예산에서는 고등학생에 이어 가족과 아버지 직장 동료들이 추가로 감염돼 8명이 잇따라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충남은 천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상곤 (sklee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70813533818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