4단계 격상 시 오후 6시 이후 ’2명 모임’만 가능 <br />다중이용시설 밤 10시 운영 제한…클럽 나이트 등 영업금지 <br />서울 4단계 기준 근접…4단계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할 듯<br /><br /> <br />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수도권 지역의 거리두기 단계 조정이 내일 오전에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내일 아침 총리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확진자는 어제보다 많은 천39명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박홍구 기자! <br /> <br />거리두기 단계가 내일 결정될 것 같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예, 정부가 지금 수준의 거리두기 조치로는 수도권 지역의 확산세를 막을 수 없다고 보고 선제적 방역조치를 취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중앙사고수습본부는 조금 전 기자단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내일 아침 총리 주재로 중대본 회의를 열어 수도권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대해 논의하고 그 결과를 브리핑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현행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와 식당과 카페 등의 밤 10시 영업제한보다 강력한 접촉 제한 조치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지역에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적용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4단계로 격상되면 오후 6시 이전엔 4명, 이후로는 2명까지만 사적모임이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설명회나 기념식 등 행사나 집회가 금지되고 결혼식과 장례식에는 친족만 참석할 수 있게 됩니다. <br /> <br />다중이용시설은 밤 10시까지 운영이 제한되지만 클럽과 나이트, 헌팅포차, 감성주점 등은 영업이 금지됩니다. <br /> <br />현재까지 수도권의 주간 일 평균 확진자 수는 692명으로 4단계 기준인 천 명에는 못 미치지만 서울은 4단계 기준에 거의 근접해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서울과 경기도는 생활권이 거의 겹치기 때문에 강화된 거리두기 적용이 서울에만 한정되지 않고,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와함께 적용 시점이 당장 내일부터가 될지, 아니면 준비 기간을 거쳐 다음 주부터가 될지도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저녁 6시까지 코로나19 상황도 정리해주시죠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히 거셉니다. <br /> <br />오늘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천 39명입니다. <br /> <br />역대 최다 확진자를 낸 어제 같은 시간보다 29명이 더 많습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내일 오전에 발표할 신규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홍구 (hkpar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70820490425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