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與, 윤석열 부인 논문의혹 추궁…尹 "대학이 판단할 일"

2021-07-08 0 Dailymotion

與, 윤석열 부인 논문의혹 추궁…尹 "대학이 판단할 일"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의 박사학위 논문을 둘러싼 의혹 제기에, 여권이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윤 전 총장은 "대학이 판단할 일"이라며 일단 거리를 뒀습니다.<br /><br />보도에 이준흠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, 김건희 씨의 2007년 논문입니다.<br /><br />김씨는 이 논문으로 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는데, 아바타로 관상과 운세를 보는 '애니타' 서비스를 시장에 내놓기 위한 방안이 주제입니다.<br /><br />열린민주당은 김씨가 자신이 이사로 있던 'H사'의 사업계획서를 그대로 박사학위 논문으로 바꿨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.<br /><br />또 논문에 활용한 운세·관상 어플 사업이 한국콘텐츠진흥원을 통해 9천만 원의 국가 예산을 지원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 "한 마디로 콘텐츠진흥원에서 돈도 받고, 자료도 베꼈다 생각이 듭니다.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조국 가족에게 했던 만큼 철저한 조사를 윤 총장 스스로 자신의 가족에게도 적용해 주기를 부탁드립니다."<br /><br />김씨가 '한국디자인포럼'에 게재한 학술논문 등 다른 두 건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.<br /><br />온라인 운세 콘텐츠 관련 '회원 유지와 탈퇴에 관한 연구'가 제목인데, 영어로 번역하면서 '유지'를 소리 나는 대로 표기했고, 상당한 정도의 표절·무단발췌가 의심될 정도로 수준 미달이란 겁니다.<br /><br />민주당 지도부는 물론 대권 주자들도 가세했습니다.<br /><br /> "당연히 검증이 되어야 하고요. 참 입에 올리기 민망할 정도로 안 좋은 일이죠."<br /><br />김용민 최고위원은 철저하게 검증하고 이에 따른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압박했습니다.<br /><br />국민대가 연구윤리위를 꾸려 조사에 착수한 가운데, 윤석열 전 총장은 대학이 자율적 판단을 할 것이란 입장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 "대학에서 이뤄지는 문제니까 대학이 자율적으로 학술적인 판단을 해서 진행이 되지 않겠나 생각하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준흠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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