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 "내일 중대본 회의에서 수도권 거리두기 조정안 논의" <br />현행 거리두기 단계로는 확산세 막을 수 없다고 판단한 듯 <br />서울 등 수도권 새 거리두기 4단계 시행 결정할 듯 <br />4단계 격상 시 오후 6시 이후 ’2명 모임’만 가능<br /><br /> <br />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수도권 지역의 거리두기 단계 조정이 내일 오전에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새 거리두기 체계에서 가장 강력한, 4단계 시행 방안을 논의하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오후 6시까지 확진자는 어제보다 많은 천39명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박홍구 기자! <br /> <br />거리두기 단계가 내일 결정될 것 같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예, 정부가 지금 수준의 거리두기 조치로는 수도권 지역의 확산세를 막을 수 없다고 보고 선제적 방역조치를 취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중앙사고수습본부는 내일 아침 총리 주재로 중대본 회의를 열어 수도권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대해 논의하고 그 결과를 브리핑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현행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와 식당과 카페 등의 밤 10시 영업제한보다 강력한 접촉 제한 조치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지역에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에서 최고 단계인 4단계 적용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4단계가 시행되면 오후 6시 이전엔 4명, 이후로는 2명까지만 사적모임이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확산세는 여전히 거셉니다. <br /> <br />오늘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천 39명입니다. <br /> <br />역대 최다 확진자를 낸 어제 같은 시간보다 29명이 더 많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이 839명으로 80%를 넘었고 비수도권이 200명입니다. <br /> <br />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내일 신규 확진자 수는 천200명대, 많으면 천300명에 달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박홍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홍구 (hkpar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70821565236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