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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역대 최다 확진'에 밤거리 한산...곳곳 방역 빈틈 / YTN

2021-07-08 6 Dailymotion

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, 유흥가 밤거리와 한강공원은 눈에 띄게 한산해진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여전히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장면이 노출되는 등 방역의 빈틈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준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밤 10시를 조금 넘긴 시각, 서울 종각역의 먹자골목. <br /> <br />평소라면 술자리를 마친 손님들이 쏟아져 나올 때지만, 전보다 활기를 잃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른바 귀가 전쟁도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'역대 최다 확진' 파도가 유흥 거리를 덮친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[김별이 / 선술집 매니저 : 원래 있던 테이블의 반 정도 차면 잘 찼다 싶을 정도로 손님들이 많이 줄어들었어요. 문을 아예 닫아놓을 순 없으니까 마지못해 열긴 하는데, 사실 열어도 적자인 건 똑같아서….] <br /> <br />밤이면 시끌벅적 술판이 벌어지는 한강공원의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서너 명씩 띄엄띄엄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. <br /> <br />이곳 여의도 한강공원은 평소보다 훨씬 한산해진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공원 관계자는 수도권 거리 두기 연장이 결정되고 나서 평소보다 방문객이 절반 수준으로 확 떨어졌다는 반응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'밤 10시 이후 야외 음주 금지' 조처에도 버젓이 맥주를 즐기거나, 마스크를 벗고 대화하는 등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장면도 눈에 띄었습니다. <br /> <br />[한강공원 방문객 : 여기 밝은 데 같은 경우엔 없었는데, 어둡고 나무 있는 데서는 다들 (술) 드시는 것 같더라고요.] <br /> <br />[한강공원 방문객 : 음주만 단속하는 게 모순적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. 먹으려면 어쨌든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상황이잖아요.] <br /> <br />폭발적인 코로나19 확산세에 밤거리는 잠잠해진 모습. <br /> <br />서울시는 공원에서의 심야 음주를 강도 높게 단속하겠다면서 방역에 동참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져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준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준엽 (leej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70905155620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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