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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,300명 안팎…수도권 12일부터 거리두기 4단계

2021-07-09 1 Dailymotion

1,300명 안팎…수도권 12일부터 거리두기 4단계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오늘(9일)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만에 최다 기록을 넘어선 1,3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수도권은 12일부터 2주간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됩니다.<br /><br />자세한 소식, 보도국 연결합니다.<br /><br />조성미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어제 오후 9시까지 중간집계된 신규 확진자는 1,179명입니다.<br /><br />전날 같은 시간보다 66명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신규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역시 수도권에 집중돼 있습니다.<br /><br />서울 478명, 경기 366명, 인천 82명 등 확진자 80% 가까이가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어제(8일) 발표된 확진자는 1,275명으로,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규모를 기록했는데요.<br /><br />오늘 발표될 확진자 수는 하루 만에 이를 넘어선 1,3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수도권에서 확진자가 폭증하자 정부는 김부겸 총리 주재로 회의를 열어 새로운 거리두기 조정안을 적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수도권 전역에서 거리두기가 다음 주 월요일인 12일부터 2주 동안 4단계로 격상되는데요.<br /><br />4단계가 적용되면 오후 6시 이후로는 2명까지만 모일 수 있는데, 이 조치는 빠르면 내일 오후 6시부터 적용될 것으로 관측됩니다.<br /><br />접종을 완료한 이들을 방역조치에서 제외하는 완화 조치도 유보됩니다.<br /><br />4단계에선 식당과 카페, 학원 등의 다중이용시설은 모두 밤 10시까지만 문을 열 수 있고, 클럽과 헌팅 포차 같은 유흥주점은 집합금지 명령으로 영업이 중단됩니다.<br /><br />1인 시위 외의 집회와 행사는 전면 금지되고, 결혼식과 장례식에는 친족만 참석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스포츠 경기는 관중 없이 열어야 하는데요. 예배와 미사 등의 종교 활동도 비대면으로만 가능해집니다.<br /><br />또, 2학기 전면등교를 추진 중인 학교도 모두 원격수업으로 전환됩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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