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도권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지난 2월 중단했던 서울광장 선별진료소 운영이 5달 만에 재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임시선별진료소를 두 배 가까이 늘리고 '찾아가는 선별진료소'도 6곳 더 설치할 예정인데요. <br /> <br />자세한 소식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철희 기자! <br /> <br />현재 그곳 상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곳 서울광장 임시선별진료소 앞에는 한 시간 전부터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들이 모여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10m가 넘는 줄이 만들어졌는데, 오전 9시에 문이 열리자마자 바로 검사가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광장 선별진료소는 지난 2월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면서 운영을 중단했는데요. <br /> <br />최근 일주일 사이 수도권에서만 하루 평균 700명 가까운 확진자가 쏟아져 나오면서 오늘(9일) 오전 9시부터 5달여 만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는 의료진 7명과 중구청 관계자 13명 등 모두 20명의 인력이 투입됐습니다. <br /> <br />중구청은 인력 등을 고려할 때 하루 최대 1,200명이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주말에는 낮 1시까지만 문을 엽니다. <br /> <br /> <br />다른 곳에도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선별진료소가 더 늘어나는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시는 서울광장을 시작으로 다음 주 월요일까지 임시선별진료소를 두 배 가까이 늘릴 계획인데요. <br /> <br />자치구마다 새로운 임시선별진료소가 더 생기면서 모두 52개까지 늘어나게 됩니다. <br /> <br />일단 강남역 8번 출구와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, 구파발역 1번 출구에 먼저 설치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와 별개로 '찾아가는 선별진료소'도 늘어납니다. <br /> <br />현재는 송파구 가락시장, 마포구 홍익문화공원, 강남구 스퀘어 광장과 대치동 학원가까지 모두 네 곳에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가 운영 중인데요. <br /> <br />당장 내일 노원구 노원문화예술회관 앞에 '찾아가는 선별진료소'가 설치되는 것을 시작으로 모두 여섯 곳이 새롭게 추가됩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50인 이상 대형 사업장을 대상으로도 찾아가는 선별진료 신청을 받기로 했는데요. <br /> <br />검사를 확대해 숨어 있는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하고, 코로나 확산세를 꺾겠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광장 임시선별진료소에서 YTN 김철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철희 (kchee2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70909401640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