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사법 처리 진행 22명…지금까지 10명 기소" <br />가해자 장 모 중사·2차 가해자 등 3명 구속 기소 <br />사법 처리와는 별도로 징계 절차도 동시 진행 <br />사법 처리와 징계절차 대상자는 모두 31명<br /><br /> <br />국방부가 공군 성추행 피해 사망사건에 대한 합동수사단의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1일부터 국방부 검찰단과 조사본부, 감사관실 등 3개 기관이 합동수사에 나섰는데요, 지금까지 22명이 입건되고 10명이 기소됐습니다. <br /> <br />국방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김문경 기자! <br /> <br />먼저 중간수사 결과 내용부터 알아보죠. 일단 이번 사건으로 입건된 사람이 22명이라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박재민 국방부 차관과 최광혁 국방부 검찰단장이 오늘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했는데요. <br /> <br />지난달 1일 국방부 검찰단과 조사본부, 감사관실이 합동 수사에 나선 지 38일 만입니다. <br /> <br />먼저 사법 처리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사람은 모두 22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1차 가해자인 장 모 중사와 2차 가해자인 노 준위와 노 상사 등 3명은 구속기소 됐고, 20 비행단 정보통신 대대장과 15 비행단 대대장 등 7명은 불구속 기소됐습니다. <br /> <br />나머지 12명은 부실수사와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법 처리 여부와는 별도로 징계 절차도 동시에 진행 중에 있는데요. <br /> <br />부실수사 의혹을 받는 20 비행단 군사경찰대대장과 부실변호 의혹을 받는 국선변호인 등 6명은 보직 해임됐고, <br /> <br />20 비행단장 등 9명은 보직 해임을 의뢰할 예정이며, 공군 법무실장은 검찰사무에서 배제됐고, 군사경찰단장은 공소 유지를 위해 강제 휴직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피해 사실 유포와 허위보고 등의 책임과 관련해 16명을 징계위위원회에 회부 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국방부는 이 가운데 사법 처리 절차가 아닌 내부 징계위에 회부 되는 사람은 9명이라고 밝혀, 모두 31명이 사법처리 되거나 징계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번 사건이 불거지면서 여러 의혹들이 제기됐었는데요. 대부분 사실로 드러났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이번 사건은 발생 초기부터 부실수사와 부실변호, 2차 가해, 직무유기, 직권남용 등의 의혹이 대대적으로 제기됐는데요. <br /> <br />국방부 합동 수사에서 대부분 사실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이 중사의 직속 상관인 20 비행단 노 준위 등 2명이 2차 가해 수사결과를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문경 (mkki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70912104996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