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삼성·LG 재택 근무 비율↑...여행업계 줄취소 '울상' / YTN

2021-07-09 2 Dailymotion

삼성전자, 재택근무 30%·국내 출장 교육 등 금지 <br />LG전자, 재택근무 비율 50% 유지·국내외 출장 등 금지 <br />SK이노베이션 등 필수 인력 외 전원 재택근무<br /><br /> <br />다음 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된다는 소식에 기업들은 재택근무 비율을 높이는 등 방역 수칙을 강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백신 접종 등으로 여름 휴가철 대목을 모처럼 기대했던 여행 업계는 줄 취소 사태에 울상입니다. <br /> <br />염혜원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4차 대유행으로 인한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기업들이 너도나도 자체 방역지침을 강화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대기업들은 먼저 재택근무 비율부터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삼성전자는 재택근무 비율을 30%까지 확대하고 대면 회의, 교육, 행사와 회식 등을 금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국내 출장을 제한하고 외부인의 사업장 방문도 막을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이미 지난 8일부터 전 직원의 절반 수준으로 재택근무 비율을 선제적으로 높인 LG 전자는 사태가 완화될 때까지 유지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종민 / LG전자 홍보팀 책임 :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맞춰서 다음 주부터는 국내외 출장, 외부미팅, 집합교육 등도 함께 금지하기로 했습니다.] <br /> <br />SK그룹은 지주회사와 이노베이션 등에서 필수인력을 제외한 전원 재택근무에 돌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장 가동을 멈출 수 없는 제조업체들도 여느 때보다 방역의 고삐를 더욱 바짝 죄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휴가철을 앞두고 오랜만에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던 여행업계는 그야말로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당장 호텔들은 방역지침에 따라 다음 주 호캉스를 계획했던 손님 가운데 3분의 2에게 취소 전화를 해야 할 상황이어서 울상입니다. <br /> <br />이른바 '트래블 버블' 기대 속에 계획됐던 올가을 국내외 여행상품들 역시, 불안 심리가 커지면서 문의가 뚝 끊겨버렸습니다. <br /> <br />[김민수 / 한진관광 수석부장 : 특히 하와이 같은 경우에는 예약이 잘 들어오고 있었습니다. 추석 때 출발하는 상품으로 해서, 그런데 이런 것들이 예약이 추가로 들어오지 않는 상태고, 문의도 딱 끊긴 상태입니다.] <br /> <br />항공사들은 원래 올여름 중국과 일본, 동남아 등의 노선을 다시 운항할 계획이었지만 제동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선 운항 허가는 국토교통부와 방역 당국의 협의로 나오기 때문에 지금으로써는 전면 재개를 기대하긴 힘듭니다. <br /> <br />백신 접종률이 올라가면서 하반기 업황 반등을 기대했던 기업들이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염혜원 (hyew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1070918551605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