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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이자, '개량 백신' 착수 속 '부스터 샷' 결정 잇따라...왜? / YTN

2021-07-09 1 Dailymotion

화이자가 자사 코로나19 백신의 효능을 더 강화하고 연장시킨 부스터 샷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접종률이 높은 영국과 이스라엘을 비롯해 부스터 샷 접종을 결정하는 나라도 잇따르고 있는데, 이렇게 부스터 샷을 찾게 되는 이유가 뭘까요? <br /> <br />김정회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화이자가 발표한 부스터 샷 계획에서 주목되는 건 기존 백신을 개량해 더 세고 오래가는 것으로 내놓겠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이르면 다음 달부터 임상 시험이 가능하다고 해 상당 부분 작업이 진척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영국은 이미 지난달 말 부스터 샷 접종을 공식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는 9월, 고위험군부터 시작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[사지드 자비드, 영국 보건 장관 : 그동안 부스터 샷' 시행을 고려해 왔는데 오늘 자문기구인 '백신 접종 및 면역 공동위원회'로부터 권고를 받았습니다. 9월부터 접종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이스라엘도 애초 면역력이 약한 환자 중심의 부스터 샷 계획을 세웠다가 희망하는 성인 전체로 대상을 넓혀 곧 시행에 들어갑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, 터키, 태국, 싱가포르 등도 부스터 샷을 결정했거나 검토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 국가의 경우 중국산 백신 도입 효과가 낮다는 게 이유지만 델타 변이, 시간이 흐를수록 떨어지는 면역 효과를 우려한 나라가 많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델타 변이는 빠른 전파력에 면역 회피력까지 커 접종률이 높은 영국과 이스라엘에서조차 확진자 수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화이자가 본 자사 백신의 효과는 약 6개월. <br /> <br />지난해 말부터 조기 접종에 나선 나라들은 이미 1차 접종 대상이었던 고위험군들의 항체가가 상당히 낮아졌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때문에 이에 대한 연구나 대비가 없다면 고위험군부터 돌파 감염의 대상이 되기 쉽고 입원율과 사망률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[천은미 / 이대 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: 백신 접종했더라도 초반에 12∼1월에 한 분은 앞으로 걸릴 확률이 높은 거죠. 기저 질환자, 장기 이식환자를 좀 더 신경 써야 하고.] <br /> <br />화이자의 연구 결과 부스터 샷을 맞으면 2차 접종 때보다 면역 수준이 5∼10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화이자는 다음 달 중 미국에서 부스터 샷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우리 보건당국은 부스터 샷에 대한 연구 조사를 계획하고 있다며 다만 적용 여부는 해외 연구결과와 전문가 논의를 거쳐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정회 (junghki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70920582866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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