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 19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어제 신규 확진자가 또다시 천3백 명을 웃돌며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수도권은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 시행을 이틀 앞둔 가운데 처음으로 천 명 넘게 늘며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교준 기자! <br /> <br />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천3백 명을 넘어설 정도로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 신규 확진자가 오늘 0시 기준으로 1,378명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전날보다 62명이나 늘어 지난해 1월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국내 발생은 1,320명, 해외 유입 사례는 58명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3백 명대까지 떨어졌던 신규 확진자가 이달 들어 급증해 지난 7일부터 나흘 연속 천2백 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코로나19 감염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2,038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둔 데다 전파력이 강한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곳곳에서 퍼지고 있어 당분간 확산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문제는 수도권인데 어제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천 명 이상 늘었다면서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수도권에서만 하루에 1,021명 증가했을 정도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. <br /> <br />사흘 연속 9백 명대를 이어오다 처음으로 천 명대로 올라선 것입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확진자는 전국의 77%를 넘는 수치입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는 서울에서 501명, 경기도 441명, 인천 79명 추가로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의 경우 여의도 음식점과 강남구의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, 연기학원 등과 관련된 확진자가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비수도권에서는 부산 59명, 대전 47명, 경남 36명 순으로 신규 확진자가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교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교준 (kyojo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71012044457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