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모레(12일)부터 수도권에 새 거리두기 4단계 시행을 앞두고 정부는 주말부터 모임과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는데요.<br /> 서울 번화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현장 분위기 들어보겠습니다.<br /> 권용범 기자!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네, 서울 연남동에 나와 있습니다.<br /><br /><br />【 질문 1 】<br /> 저녁 시간인데, 사람들이 많이 나왔나요?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네, 그렇습니다.<br /><br /> 이곳은 주말이면 친구, 연인과 함께 젊은층이 주로 많이 찾는 장소인데요. <br /><br /> 지금 제 뒤로 보이시는 것처럼 오늘도 많은 인파로 북적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모임과 외출을 자제해달라는 정부의 당부가 다소 무색한 분위기입니다.<br /><br /> 모레(12일)부터 사실상 야간 통행금지 조치가 이뤄지다 보니, 서둘러서 '마지막 만찬'을 잡고 있는데요.<br /><br /> 시민의 생각, 직접 들어봤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박미연 / 서울 서초동<br />- "친구랑 밥 먹으려고 나왔어요. (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