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주한미군 장병과 가족 등 30여 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주한미군은 지난 5일부터 7일 간 주한미군 관계자 3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모두 경기도 지역으로 동두천 미군기지인 캠프 케이시에서 미군 21명과 카투사 3명이,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는 미군 1명과 한국인 노동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또 오산 공군기지에서 미군 4명, 동두천의 또 다른 기지인 캠프 호비에서 미군 1명이 감염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밖에 성남 미군기지 소속 미군 3명과 가족 2명도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들은 캠프 험프리스, 오산공군기지와 한국 정부 시설에서 격리 중입니다. <br /> <br />주한미군은 질병관리청과 함께 역학조사를 하는 한편 확진자들이 다녀간 기지 안팎 시설에 대해 방역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주한미군은 현재 구성원의 80% 이상이 백신 접종을 했으며, 높은 수준의 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YTN 김희준 (hijunki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71022005115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