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새벽 0시 50분쯤 충남 보령시 신흑동에 있는 펜션에서 큰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 불로 펜션 4개 동 9개 객실에 묵던 투숙객 71명 가운데 70명이 무사히 대피했고, 70대 여성 1명은 대피 과정에서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은 관할 소방서와 인근 소방서가 출동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지만 통나무로 된 펜션이어서 화염이 거세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. <br /> <br />불은 펜션 4개 동을 모두 태우고 화재 발생 2시간 반 만인 새벽 3시 20분쯤 진화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과 소방은 날이 밝는 대로 화재 원인과 정확한 피해 상황을 조사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보령시는 인근 마을회관에 임시대피소를 마련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재민 (jmcho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71104280212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