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백신 가뭄 동안 방역으로…"4차 대유행 2주가 관건"

2021-07-11 0 Dailymotion

백신 가뭄 동안 방역으로…"4차 대유행 2주가 관건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4차 대유행이 현실화 됐습니다.<br /><br />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 이전 대유행 상황과도 차이점이 큰데 백신 접종도 7월 말에나 본격화된다는 점에서 앞으로 2주가 대유행 차단의 분기점이 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김지수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이번 4차 대유행은 1차 때 909명, 2차 441명, 3차 1,241명이었던 기존 대유행 당시 일일 확진자 최고점을 이미 넘어섰습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대유행 시기마다 거리두기를 격상해 차단에 주력했는데, 이번에는 크고 더 오래갈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확산세가 빠른 델타 변이가 주종이 될 수 있기 때문으로, 중간단계 없이 수도권의 거리두기를 최고인 4단계로 격상한 것은 이런 이유입니다.<br /><br />결국 앞으로 2주가 급격한 확산세를 통제할 분기점이 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 "2주 정도만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서로 간에 관계를 최소화하면서 억제를 하게 되면 국내에 있는 바이러스 총량이 떨어지게 됩니다."<br /><br />감염 확산세를 막아줄 백신 접종도 주춤한 상황.<br /><br />일일 최대 1백만 명까지 이뤄졌던 백신 접종도 수만 명 대로 떨어졌는데, 접종 계획상 이번 달 말 이전까지 접종률이 크게 올라가긴 어려운 상황입니다.<br /><br />여기에 감염력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이 일주일 새 3배 이상 늘어나는 상황에서 방역당국은 사태가 악화될 경우 이달 말 하루 신규 확진자가 2,140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2주간 빠르게 확진자를 찾아내 추가 접촉을 막는 것도 핵심입니다.<br /><br />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진료소를 자발적으로 찾는 것도 중요합니다.<br /><br /> "단기간에 많은 분들이 몰리게 되는 그런 사태도 생기기 때문에 검사에 대한 수요도 생각한다던지 인원을 분산하는 전략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."<br /><br />결국 대유행을 막는 길은 또다시 국민들의 자발적인 노력밖에 없다는 얘기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