與 대선 경선 '6인 레이스'로'…양승조·최문순 탈락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이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대선 본경선에 오를 후보 6명을 선출했습니다.<br /><br />예비경선 후보 8명 가운데, 2명이 떨어졌는데요.<br /><br />민주당 당사 앞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장보경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여의도 민주당 당사 앞에 나와 있습니다.<br /><br />조금 전 이곳 당사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 본경선에 진출한 6명의 이름이 발표됐는데요.<br /><br />기호순으로 추미애, 이재명, 정세균, 이낙연, 박용진, 김두관 후보가 본경선에 진출했습니다.<br /><br />예비후보 8명 가운데, 양승조, 최문순 후보는 본경선에 오르지 못했습니다.<br /><br />이번 '1차 컷오프'를 위해 민주당은 지난 9일부터 오늘까지 사흘간 여론조사를 진행했는데요.<br /><br />여론조사 결과는 당원 50%, 일반국민 50%로 반영했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확산세에 당사는 취재진의 출입도 극히 제한돼, 저희가 이렇게 밖에서 중계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민주당은 오늘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그렇다면 민주당 최종 대선 후보는 언제 선발합니까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오늘 뽑힌 6명의 주자들은 9월 본경선을 향해 곧장 전열을 재정비해야 합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전국 순회 일정을 8월 7일부터 시작하고, 9월 5일 최종 대선후보 선출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만약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, 9월 10일 이전에 결선투표를 치를 예정입니다.<br /><br />본경선 최대 관전 포인트는 결선투표가 치러질지 여부입니다.<br /><br />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곧바로 최종후보가 결정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1~2위를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치러야 합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본경선에서 이른바 '슈퍼위크'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는데, 여론의 주목도를 높이기 위해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세 차례로 나눠 발표하기로 한 겁니다.<br /><br />첫 결과 발표 후 득표 추이에 변동이 생길 수 있다는 건데, 첫 선거인단 결과 발표에서 누가 1, 2위를 할지 그 격차가 얼마나 될지가 관측 포인트가 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민주당 당사 앞에서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. (jangbo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