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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티서 피랍 한국인 선교사 부부 16일 만에 석방..."건강 양호" / YTN

2021-07-12 13 Dailymotion

아이티에서 괴한에 납치됐던 한국인 선교사 부부가 16일 만에 무사히 석방됐습니다. <br /> <br />아이티는 최근 대통령이 암살당하는 등 정세가 매우 불안한 곳이어서 정부는 우리 교민들에게 신변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도원 기자! <br /> <br />무사히 석방돼서 다행인데, 모두 건강한 상태인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두 사람 모두 석방 직후에 검진을 받았는데, 건강은 대체로 양호한 상태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인 선교사 부부가 납치된 건 현지 시각 지난달 24일입니다. <br /> <br />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 외곽에서 차량으로 이동하다 괴한에게 납치됐는데, 16일 만인 현지 시각 지난 10일 정오쯤 풀려났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다른 국적자 3명도 함께 납치됐는데, 이들도 석방됐습니다. <br /> <br />선교사 부부는 현지 시각으로 어제 오후 아이티를 떠났으며, 제3국을 경유해 귀국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외교부는 납치 사실을 파악한 직후 재외국민보호 대책본부를 운영하고, 최종건 1차관이 클로드 조제프 아이티 임시총리 겸 외교장관과 통화해 협조를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주 아이티 대사를 겸임하는 이인호 주 도미니카공화국 대사가 신속대응팀을 이끌고 현지에서 아이티 사법당국과 대응 방향을 협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2019년부터 아이티 전 지역에 철수 권고를 내렸으며, 지난 2월과 4월에는 선교단체에 여행 자제와 철수를 권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납치 사건 1주일 전인 지난달 17일에는 선교단체와 안전 간담회를 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지난 7일 아이티 대통령 암살 이후 치안 악화가 우려되는 만큼, 현지 교민들에게 외출 자제를 당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이티에는 봉제업 종사자 등 교민 150여 명이 머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신속대응팀은 당분간 현지에 남아 유사시 교민 철수 방안을 한인 단체와 협의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외교부에서 YTN 김도원입니다.<br /><br />YTN 김도원 (dohw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71211062115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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