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與 '6룡' 본경선 체제 돌입…野 예비후보 등록 시작

2021-07-12 0 Dailymotion

與 '6룡' 본경선 체제 돌입…野 예비후보 등록 시작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오늘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막을 올렸습니다.<br /><br />선거일 240일을 앞두고 본격적인 대권레이스가 시작되는 건데요.<br />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<br /><br />장보경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말씀하신 대로 내년 3월 9일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오늘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습니다.<br /><br />당선자는 내년 5월 10일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합니다.<br /><br />예비후보 등록 시작일부터 열기가 뜨겁습니다.<br /><br />예비후보자가 되려면 중앙선관위에 피선거권에 관한 증명서류, 전과기록에 관한 증명서류, 정규학력에 관한 증명서를 제출하고 기탁금 6,000만원을 납부하면 되는데요.<br /><br />오늘 여당에서는 이낙연, 정세균 후보가 오후에 후보 등록을 합니다.<br /><br />각 캠프 대리인이 나서 후보 등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야권에서는 윤석열 전 총장이 오전에 예비후보 등록을 했습니다.<br /><br />캠프 정책 총괄이 대리접수했는데 "작지만 효율적인 캠프를 만들겠다"는 계획을 밝혔습니다<br /><br />유승민 전 의원도 오늘 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"시대의 문제를 해결하는 유능한 대통령이 되겠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들 후보들이 일찍부터 나선 건 아무래도 후보 등록 후엔 선거운동이 용이하기 때문일 겁니다.<br /><br />예비후보자로 등록한 후보는 당일부터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고 10명 이내의 유급 선거사무원을 선임하는 등 선거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유선, 문자, 이메일 선거운동, 명함 배부, 공약집 발간도 가능합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은 본경선에 뛸 예비후보 6명을 추려내 두 달 간의 레이스에 돌입했고, 국민의힘은 오늘부터 대선 예비후보 등록을 하며 대선 체제로 본격 전환합니다.<br /><br />여야의 구체적인 상황도 전해주시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그렇습니다.<br /><br />어제 '1차 컷오프'를 진행한 민주당은 본경선 후보를 6명으로 추렸습니다.<br /><br />본경선 후보들 모두 코로나19 확산세에 언론인터뷰 일정으로 시동을 걸었습니다.<br /><br />이재명 후보 대 반 이재명 구도는 계속 이어질 분위기인데요.<br /><br />이재명 후보는 오늘 라디오에 출연해 한 언론 인터뷰에서 나왔던 '검증문제'와 관련해 "배우자라고 검증을 빼자는 뜻은 아니지만, 책임질 수 없는 것에 대한 책임을 묻는 건 안된다"고 말했는데요.<br /><br />또 예비경선에서 이른바 '사이다 발언'이 사라진 것에 대해선 "손발 묶임 권투를 하고 있는 것"이라고 표현했습니다.<br /><br />반면 이낙연 후보는 "대통령의 배우자는 공직, 당연히 국민들이 알 권리가 있다", 정세균 후보는 "도덕성이나 능력을 검증하는 프로세스를 거치지 않으려면 경선할 필요가 없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두 후보는 라디오에서 코로나 확산세 속 당내 경선이 치러지는 것에 대해 우려의 뜻을 표하며 함께 경선 연기론에 대한 여지를 남기면서도, 단일화 질문에 대해선 일제히 말을 아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보다 대선후보 경선 일정이 늦은 국민의힘은 오늘부터 대선 예비후보 등록을 받습니다.<br /><br />당 밖 주자들까지 합치면 야권 후보는 15명에 이르는데요.<br /><br />윤석열 전 총장은 오늘 언론에 알리지 않은 채 비공개 일정을 소화하고요.<br /><br />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부친 삼우제를 위해 국립대전현충원으로 향했습니다.<br /><br />향후 국민의힘 경준위가 경선 룰을 어떻게 정할지, 당 밖 인사들이 국민의힘 경선 버스에 언제 탑승할지 등이 변수로 남아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(jangbo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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