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과 경남에서 유흥업소 관련 확진이 이어지고 있고 수도권과 인접한 충남에서는 거리 두기를 2단계로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들어보겠습니다.오태인 기자! <br /> <br />부산에서 감염 확산 우려로 조기 방학에 들어가는 학교가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에서 초등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학생이 다니는 학교가 조기 방학에 들어갑니다. <br /> <br />어제 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내리진 조처인데요. <br /> <br />학교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 불안해하고 1학기 학사일정이 얼마 남지 않은 점을 고려해 계획보다 사흘 앞당긴 수요일부터 방학에 들어간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된 학생은 지난 10일 부모가 확진된 이후 검사를 받았는데 어제 감염 사실이 최종 확인됐고 이후 학내 접촉자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외에도 부산에서는 오늘 확진자가 45명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유흥주점 관련 확진이 멈추지 않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확진자 가운데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는 7명으로 부산 유흥업소 관련 누적 확진자는 20곳에서 모두 160명에 이릅니다. <br /> <br />경남에서는 어제 오후 5시부터 오늘 오후 1시까지 2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김해에서는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가 5명 추가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8일 베트남인 종사자가 확진된 이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손님으로 방문한 사람까지 감염이 확인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49명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충청남도는 거리 두기를 2단계로 높이고 바이러스 차단에 나섰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충청남도는 내일 자정부터 충남 전역에 거리 두기를 2단계로 높인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지는 소규모 집단감염과 수도권 상황 등을 반영한 조처가 내려진 겁니다. <br /> <br />사적 모임은 8명까지만 가능하고 특히 수도권과 인접한 천안과 아산은 4인까지만 모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전에서는 필라테스 학원과 대학을 매개로 한 집단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8일 확진된 필라테스 강사를 시작으로 한 감염은 수강생과 지인까지 확산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대덕구에 있는 요양원을 중심으로 한 확진자도 계속 늘어 입소자와 종사자 등 24명이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전북 익산에서는 육묘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 13명이 확진돼 방역 당국이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오태인 (otaei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71215483520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