늘 자신에게 물어보던 삶에 대한 의미들, 이곳에 도착하기 전에는 해답을 알 수 없었다.<br />미생과도 같았던 삶에서 단 한 번의 묘수로 판을 뒤엎은 이 남자!<br />38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산에 들어와 독특하지만, 자신의 속도에 맞춰 삶을 일궈 나가는 김인성(42) 씨.<br />아직은 서투른 점이 많지만, 자연에서 꾸준히 미래를 개척 중인 그가 어떤 해답을 찾았는지 궁금하다!<br />산중생활 4년 차.<br />이 산에 온 뒤, 산책 삼아 체력이 될 때까지 걷기 시작한 산행은 이제 온 산을 너끈히 돌아내려 올 만큼이 되었다.<br />서서히 건강을 되찾으며 스마트한 산 생활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한 자연인.<br />적정기술을 활용한 수격펌프와 수력발전기는 보수가 필요하지만, 시행착오 끝에 완벽한 자급자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!<br />고된 밭일 후 직접 수확한 토마토와 블랙 커런트로 만든 두부 피자는 입안에서 이탈리아 본토의 맛을 느끼게 될 정도라는데!깊은 산중에서 행복함이란 무엇일까에 대한 해답을 찾았다는 자연인 김인성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