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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세론 vs 양강 구도…이재명-이낙연, 본격 경쟁 시작

2021-07-12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대선 240일 남은 오늘부터 공식적으로 대선 레이스가 시작됩니다. <br> <br>여야 후보들이 속속 대선 예비후보 등록에 동참했는데요. <br> <br>본 경선 막이 오른 민주당부터 가보겠습니다. <br> <br>이재명-이낙연 양강구도는 올해 초부터 이재명 지사 쪽으로 급속도로 기울었었는데요. <br><br>예비 경선을 거치면서 이낙연 전 총리가 다시 치고 올라가는 분위기입니다. <br> <br>자연스레 본경선은 더 뜨거워질 전망입니다. <br> <br>최선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이재명 경기지사 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선 양강 구도에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도전장을 내는 모양새입니다. <br><br>윤 전 총장과 이 지사의 대선후보 적합도는 지난주보다 떨어졌지만 이 전 대표는 6%포인트 오르며 18.1%를 기록했습니다. <br><br>범여권 주자 가운데에서는 이낙연 전 대표는 일주일 새 지지율 자리수가 바뀌며 이재명 지사와 격차를 9.1% 포인트 차로 좁혔습니다. <br><br>이재명 지사 측 관계자는 "격차가 줄어든 것은 TV 토론회 등으로 인한 일시적 현상"이라며 "본선 경쟁력을 갖춘 건 이 지사뿐"이라고 대세론을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[이재명 / 경기지사 (MBC라디오 '김종배의 시선집중')] <br>"손발 묶임 권투를 하고 있는 거죠. 다른 분들은 발로 차기도 하고 네거티브도 하시고 하시지만…“ <br><br>반면 이낙연 전 대표 측은 "이 지사의 말 바꾸기와 바지 발언 등으로 분위기가 바뀌었다"면서 2강 구도 재편은 시간문제라고 자신했습니다. <br> <br>이 전 대표는 이 지사가 윤 전 총장 부인과 관련해 "결혼 전 일을 어떻게 책임지느냐"고 한 발언을 비판하며 공격 수위를 높였습니다. <br> <br>[이낙연 /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(BBS라디오 '박경수의 아침저널')] <br>"그런 식의 논리라면 대통령 되기 전의 일은 묻지 말자는 얘기하고도 통할 수 있죠. 그러면 안 되는 것이죠." <br><br>이 지사는 대통령 주재 방역 회의에 참석하는 등 당분간 대선 보다는 코로나 대응에 집중할 방침입니다.<br> <br>이 전 대표는 오늘부터 충청과 강원을 돌며 예비경선에서 탈락한 양승조 최문순 두 지사의 지지층을 공략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최선입니다. <br> <br>최선 기자 beste@donga.com <br>영상편집: 오영롱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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