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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 윤리심판원 '보좌진 성폭행 의혹' 양향자 의원 제명 / YTN

2021-07-12 6 Dailymotion

민주당 윤리심판원, 양향자 의원 제명 결정 <br />소속 보좌진 사이 성범죄 의혹 대처 부적절 이유<br />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이 소속 보좌진의 성폭행 사건 처리 과정에서 부적절한 대응을 했다며 양향자 의원에 대해 제명 결정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윤리심판원은 양 의원의 대처를 2차 가해로 볼 수 있고, 피해자를 회유하려 했다며 중징계 사유를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더불어민주당 내부기구인 윤리심판원이 양향자 의원에 대해 제명 결정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의원실 소속 보좌진 사이의 성범죄 의혹에 대해 양 의원이 부적절하게 대응했다는 이유입니다. <br /> <br />국회의원에 대한 제명은 당 윤리심판원이 내릴 수 있는 가장 무거운 수준의 징계입니다. <br /> <br />윤리심판원은 양 의원이 사건 이후 성폭력은 없었다고 인터뷰한 부분을 2차 가해로 봤고, 가해자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으며, 취업 알선으로 피해자를 회유하려 했던 점 등을 결정의 배경으로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피해자가 가해자와의 분리 미흡 등을 문제 제기했던 부분도 큰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양 의원의 사촌이자 지역사무소 직원인 A 씨는 양 의원실 다른 직원을 몇 달 동안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사건이 공개되자 양 의원은 피해자를 위해 모든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지만, 성폭행은 아닌 것으로 안다는 등의 발언을 하면서 2차 가해 논란을 불러왔고, 당 윤리심판원의 조사까지 받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결정은 당 최고위원회 보고와 재심, 그리고 의원총회에서 과반수 의원이 찬성하면 확정됩니다. <br /> <br />오늘(13일) 열릴 당 최고위에서 이번 사안이 보고될 전망인 가운데 당내 여론이 부정적인 만큼 재심과 의총을 통해 결정이 바뀔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주영입니다.<br /><br />YTN 김주영 (kimjy081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71301182617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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