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라크 코로나19 전담 병원서 불…최소 50명 사망<br /><br />이라크의 코로나19 치료 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최소 50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현지시간 12일 남부 도시 나시리야의 알-후세인 코로나19 병원에서 불이 났으며, 부상자들도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화재는 전기 합선이나 산소 용기 폭발 등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, 보건 당국은 공식적인 설명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지난 4월에도 수도 바그다드에 위치한 코로나19 병원에서 산소 용기 폭발로 인한 불이 나 최소 82명이 숨진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