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방부는 오늘 주한 일본대사관 국방무관을 불러 일본 방위백서의 '독도 영유권 주장'을 강력히 항의하고, 즉각적인 시정과 이러한 행위를 중단할 것을 엄중히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경구 국방부 국제정책차장은 2021년 일본 방위백서에 담긴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과 현안 문제에 대한 일방적인 기술과 관련해 오늘 오전 주한 일본 국방 무관인 항공 자위대 마쓰모토 다카시 대령을 합동참모본부로 초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방부는 일본이 역사적, 지리적, 국제법적으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해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함과 동시에, 독도 영유권을 훼손하려는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할 것임을 천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우리 함정이 일본 초계기에 레이더를 조사했다는 일방적 주장을 반복하고, 2018년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 해상자위대 함정 불참의 책임을 우리 측에 전가한 데 깊은 유감을 표하고 즉각적인 시정을 강하게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이 방위백서를 통해 독도 영유권 도발에 나선 것은 고이즈미 준이치로 내각 시절인 2005년 이후 17년째로, 국방부는 지난해 7월에도 일본 방위백서의 독도 표기 문제를 놓고 일본 무관을 초치해 엄중히 항의한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71314300829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