양부에 학대당한 화성 입양아 결국 사망<br /><br />양부로부터 폭행당해 두 달 넘게 반혼수상태에 빠져 있던 두 살짜리 입양아가 끝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경찰에 따르면 화성 입양아 학대 사건의 피해자 A양이 지난 11일 오전 5시쯤 인천 가천대 길병원에서 사망했습니다.<br /><br />A양은 양부의 지속적 폭행으로 인한 외상성 뇌출혈로 지난 5월 8일 반혼수상태에 빠졌고 이후 두 달이 넘도록 병원에서 연명치료를 받아왔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아동학대중상해 등 혐의로 기소한 양부 B씨의 공소장 변경을 검토 중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